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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감상
   
미술로 보는 한
 
처음 시작하는
   
내가 사랑한 미
 
 
 
 
한국미술 감상 놀이
최성희, 소현숙, 이상남, 김미남
2018-09-07
128쪽
15,000원
979-11-85954-44-8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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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미술, 재미있는 놀이처럼 배울 수 없나요?”

 

책을 펼치면 다양한 예술 작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들에게 말을 걸고,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하나둘씩 묻고 답하는 과정이 즐거운 놀이처럼 느껴질 거예요.

 

, 이제 우리 옛 그림과 예술 작품들을 만나러 떠나볼까요?



한국미술에 정해진 답이 없다고요?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한국미술을 잘 알고 좋아해야 하나요? 러시아에서 태어난 칸딘스키를 한국에서 태어난 신윤복보다 더 좋아한다면 나는 이상한 건가요? 예술에는 정답이 없어요. 한국인이라고 반드시 한국미술을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요. 그렇지만 한국미술을 재미있게 배울 수만 있다면, 한 번 배워보고 싶지 않나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한국미술을 다르게 보기를 원했습니다
. 그래서 다르게 접근하기로 했어요. 책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질문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묻고 있네요. 수학 공식처럼 암기하듯 미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생각하며 미술을 느껴보세요. 옆에 있는 친구와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작품 이야기도 듣다 보면 그 시간이 하나의 놀이처럼 즐겁게 느껴질 거예요.


이때 명심할 것은 책에 실린 모든 질문에 정해진 답이 없다는 거예요. 하나의 사물을 보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입니다. 오롯이 혼자서 묻고 답하며 한국미술을 깊이 알아갈 수도 있고, 또래 친구와 놀이하듯 미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으며, 선생님과 학생이 수업 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평소 한국미술을 배우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성인들도 입문서로 읽기에 좋겠지요. 한국미술을 좋아하거나 배워야 하는 이유도, 책에 나온 질문들에 대한 답도,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연령대도 모두 열려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보고 느끼는 것, 바로 그것이 정답일 거예요!

 

 

미술과 친해지는 7가지 질문, 49가지 방법

이 책은 일곱 가지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미술이 아닌 다른 곳에도 적용 가능한 아주 기본적인, 하지만 필수적인 질문들이죠.
첫 번째, “한국미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에서는 미술의 기본 원리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누군가의 상상이 작품으로 발현되기도 하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해요. 옛 사람들이 만든 작품들 중에는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도 많다고 해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도 훗날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져 21세기를 빛낸 미술품으로 소개될 수 있을까요?
두 번째, “한국미술은 누가 만들었을까요?”에서는 작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요. 그림을 그린 사람은 모두 화가일까요? 조각 작품을 만든 사람은 모두 조각가고요? 그렇지 않아요. 시대에 따라 중인이 미술을 만들기도 하고, 여성이 주도적으로 작품 활동을 했던 적도 있어요. 또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직업화가도 존재했다니, 흥미롭지 않나요? 
세 번째
, “한국미술은 왜 만들었을까요?”에서는 작품의 제작 동기나 목적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우리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보는 작품들이 감상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요? 정선의 <인왕제색도>는 병든 친구가 빨리 낫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으로 만들었고, 김득신의 <화성원행도>는 다큐멘터리처럼 특별한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해요.
네 번째, “한국미술은 무엇으로 만들까요?”에서는 작품의 재료를 설명하네요.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해본 적 있나요? 우리가 흔히 보고 만지던 흙으로도 예술 작품이 만들어졌다니, 한국미술은 생각보다 우리와 가까이 있답니다.


네 가지 질문으로 미술과 친해졌다면, 다음 질문부터는 좀 더 심층적인 내용으로 들어갈 거예요.
다섯 번째, “한국미술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에서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곳을 설명하며 미술에 대한 제도사적 접근을 시도합니다. 당연히 감상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작품이 만들어지고,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작품이 창작되겠지요?
여섯 번째, “한국미술은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요?”에서는 한국미술의 필요성, 즉 교육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작가들이 글이나 시를 통해 자신의 시대상을 고발한다면, 화가들은 그림을 통해 시대를 논하고 있어요. 단순히 아름답다는 감상을 넘어 예술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들은 지금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걸까요?
마지막 일곱 번째, “한국미술은 어떻게 만날까요?”에서는 시각문화적 접근을 시도합니다. 한국미술을 만나는 곳은 생각보다 다양해요.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머그컵이나 우산에도 한국미술이 그려져 있고, 세계 각지에 우리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런데 왜 우리 미술은 우리의 품을 떠나 머나먼 타국에 자리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렇게 7가지 질문과 49가지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한국미술을 경험하고,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한국미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거예요. 이 책을 덮을 때면 한국미술과 한층 가까워진 여러분을 발견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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