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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술 감상 놀이-어린이를 위한 독일식 미술 수업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3-25
조회 5887
파일 미술감상놀이(홈페이지).jpg [148kb]

미술작품이 이야기를 하네요


미술 감상이 어렵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미술작품이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보세요. 미술에는 미술만의 언어가 있답니다. 그 언어를 알면, 미술 감상도 어렵지 않아요. 다만 그 언어가 형태와 색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조금 낯설게 느껴질 뿐이랍니다.
 

이 책 『미술 감상 놀이』는 다른 어린이 미술책과 다르게 스스로 미술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입니다. 미술사적인 지식도 필요하지만, 처음 만나는 미술작품을 대할 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 힘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위해, 이 책에서는 6개의 질문을 던지고 있답니다.


혼자 힘으로 미술 감상하기


첫 번째 질문은 ‘미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가는 갑자기 솟아나오는 영감으로 작품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사실 미술가들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해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물을 관찰하고, 변형하고 강조하기도 하며, 다양한 재료를 모아서 붙이기도 하지요. 또한 실험을 해보기도 하고 원래의 맥락과 다른 곳에 갖다 놓기도 해요. 이렇게 미술작품은 만들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떠오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 것이지요.

두 번째 질문은 ‘미술은 무엇으로 만들까요?’입니다. 이 질문은 미술가들이 무엇을 작품의 주제로 삼는지 묻는 질문입니다. 형태와 색 그 자체가 주제가 될 수도 있고, 물건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볼 수도 있어요. 사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할 수도 있고, 기억과 꿈이라는 무의식의 세계도 주제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상상과 아이디어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지요.

이제 세 번째 질문입니다. ‘미술은 누가 만들까요?’ 물론 미술가가 만들겠지요.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도 만들 수 있지요. 하지만 관람자가 만들 수도 있어요. 로베르 피유의 개념 미술처럼 보는 사람의 적극적 해석을 필요로 하는 작품도 많답니다. 또한 미술가는 이 세계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미술은 가족, 친지, 사회, 작가나 출판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답니다.

‘미술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요?’ 이것이 네 번째 질문입니다. 미술작품은 특별한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걸까요?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답니다. 미술가가 작품을 만드는 곳, 느끼고 생각하는 곳 어디에서든지 작품은 탄생될 수 있으니까요. 대지미술처럼 체험이 이루어지는 현장일 수도 있고, 행위예술처럼 관람자들과 함께하는 곳에서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술은 우리에게 왜 필요할까요?’ 이 다섯 번째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미술이 존재하는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니까요. 미술작품을 보면서 삶, 사회에 대해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실제로 해보지 않은 것을 체험해볼 수도 있어요. 또한 같은 소재를 다양하게 표현한 여러 미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도 있지요. 그리고 꿈을 보이게 하기도 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들기도 하지요. 표지판 디자인으로 정보를 주기도 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미술은 어떻게 우리와 만날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미술
관에서만 미술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네, 가장 쉽게 만날 수 있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미술관이랍니다. 하지만 행위예술처럼 별난 상황에서 만날 수도 있어요. 요즘에는 우리 주변에서 ‘공공미술’이라는 형태로 만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들에서도 상품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미술과 만나고 있답니다.


독일 어린이들이 보는 미술 교과서


이 책『미술 감상 놀이-어린이를 위한 독일식 미술 수업』은 클레트(Klett) 출판사에서 출판한 독일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교과서입니다. 그래서 제목에도 ‘어린이를 위한 독일식 미술 수업’이라고 한 것입니다.

왼쪽 페이지의 질문을 읽고, 오른쪽 페이지의 답을 보면서 읽어봅니다. 그리고 본문을 읽으면 훨씬 이해가 잘 될 거예요. 본문의 손글씨체로 쓰인 문장은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혼자서 곰곰이 생각해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토론해볼 수도 있어요. 바람개비 아래의 글은 본문을 정리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본문 다음의 바람개비 놀이는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다시 한번 이 책을 복습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부적인 놀이 규칙은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새롭게 만들어도 되요. 자, 그럼 이제 미술 감상 놀이를 시작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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